28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연출 이호·이현경, 극본 배수영, 제작 몬스터유니온, 프로덕션H)는 오는 3월 18일 쿠팡플레이를 통해 방영된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 서정원(김하늘 분)과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강력팀 형사 김태헌(연우진 분)이 연이어 터진 살인사건을 함께 추적하며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지는 멜로 추적 스릴러다. 동명의 네이버시리즈 '오아뉴-멱살 한번 잡힙시다'(작가 뉴럭이)가 원작이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김하늘이 2016년 종영한 '공항 가는 길' 이후 8년 만에 KBS 복귀하는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여기에 연우진, 장승조 외에 정웅인, 윤제문, 한채아, 김민재 등도 출연해 배우들의 연기 대결도 관전 포인트로 손꼽히고 있다.
KBS는 지난해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쿠팡플레이 외에 넷플릭스에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 월화드라마 '혼례대첩' 등을 방영하면서 TV 시청자들 외에 OTT 이용자들까지 두루 끌어들이기도 했다.
한편, '멱살 한번 잡힙시다' 첫 방송에 앞서 오는 3월 4일부터 2주간 '드라마스페셜 셀력션'이 방송된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방송된 'KBS 드라마스페셜' 시리즈 중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도둑잠', '스카우팅 리포트', '딱밤 한 대가 이별에 미치는 영향', '폭염주의보' 총 네 편이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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