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기 옥순, 영식과 최종 커플까지? "지금은 거의 99%"[나는 솔로]

윤상근 기자  |  2024.02.28 23:54
/사진=SBS Plus, ENA '나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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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에서 19기 영식과 옥순이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27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 19기 모태솔로 특집에서는 여성들의 선택과 함께 첫 데이트 모습이 공개됐다.

선택 결과 영식과 옥순, 광수와 영숙, 상철과 정숙 등이 원하던 데이트에 나섰다.

19기 옥순은 영식에게 "같은 부산 출신이고 동질감이 들었고 관심 갔다"라고 말했다. 이어 1994년생인 옥순과 10살 차이가 나는 것에 대해 "나이 차이가 안 느껴지면 상관 없다. 주위에서 이걸로 뭐라 해도 여기에서는 좋게 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SBS Plus, ENA '나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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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기 옥순은 이후에도 "영식 님과 대화가 끊길 줄 알았는데 아니어서 좋은 것 같다"라며 "지금으로선 99%"라고 확신을 갖기도 했다.

19기 옥순은 영식과 함께 데이트를 마친 소감에 대해 말하며 "이렇게 데이트 느낌을 가졌던 건 처음인 것 같다. 배려심도 있고 자상하고 말도 잘하시는데 왜 아직도 (모쏠일까) 라는 느낌이 들었다. 다음에 한번 더 데이트를 해봐도 괜찮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19기 영식도 "솔로나라니까 (나이 차이 많은 남녀의 연애가) 가능하고 시도를 해도 뭐라 안할 것"이라며 "만약 최종커플이 되면 10살 차이 여성을 어떻게 네가 만나냐는 얘기를 들어도 상관 없다. 이에 대해 아쉬움과 서운함이 있다면 불편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급기야 19기 영식은 "다른 여성들에게 감정을 쓸 필요 없을 것 같다. 만약 마음이 변한다면 선택을 안하고 끝날 것"이라며 "살면서 여성분과 처음으로 이렇게 많은 시간 대화를 나눴다. 대화도 재미있고 안 끊기고 침묵없이 이야기를 나눴다. (모쏠이라 걸리는 시간도 느린데) 이 감정도 충분히 써야 될거라 한 사람에게 쓰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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