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주대첩' 영웅 최수종, '고려거란전쟁' 스페셜 출연 불발 [★NEWSing]

이경호 기자  |  2024.03.06 16:18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의 최수종./사진=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
배우 최수종의 '고려거란전쟁' 스페셜 참여가 최종 불발됐다.

6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오는 17일 방송 예정인 KBS 2TV '고려거란전쟁' 스페셜에 출연 논의 중이었던 최수종이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

'고려거란전쟁' 스페셜은 토크 형태로 꾸며질 예정이다. 김동준(현종 역), 지승현(양규 역), 김준배(소배압 역), 김혁(야율융서 역), 이시아(원정왕후 역), 하승리(원성왕후 역) 등 '고려거란전쟁'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참여한다. 명장면, 명대사,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고려거란전쟁'의 백미인 '귀주대첩'을 이끈 강감찬 역을 맡은 최수종의 참석은 불발됐다. 앞서 '고려거란전쟁' 측은 최수종의 섭외가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의 최수종./사진=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

최수종은 부득이하게 '고려거란전쟁' 스페셜에 참여하지 못하게 돼 매우 아쉬워했다는 후문이다. 그간 '고려거란전쟁'의 촬영에 있어서 지연됨에도 불구, 촬영 일정을 소화해왔던 최수종이다. 일부 지연된 촬영 일정으로 사전에 잡아놓은 일정에 영향이 미쳐 이번 스페셜 참여는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려거란전쟁'의 백미 '귀주대첩'의 영웅 강감찬 역의 최수종이 스페셜에 함께 하지 못하게 된 만큼, 다른 출연자들이 그의 빈자리를 채워야 하는 상황이다.

'고려거란전쟁' 스페셜은 오는 17일 방송될 예정으로 조만간 촬영이 진행된다.

한편, '고려거란전쟁'은 오는 10일 32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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