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남편이 사준 명품백 자랑 "출산 후 당당히 요구해" 웃음 [전대미문]

이시호 기자  |  2024.03.06 19:56
/사진='전대미문' 유튜브 캡처
배우 전혜빈이 남편에게 선물받은 명품백을 자랑했다.

6일 유튜브 채널 '전대미문스튜디오'에는 '텅장주의. 저절로 손민수 하게 되는 찐템들로 가득 찬 전혜빈의 BIG BAG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전혜빈은 이날 오랜만에 인사한다며 "왜냐면 나는 요즘 세상에 태어나서 정말 뜻깊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바로 육아를 하면서"라 활짝 웃었다. 이어 "아이를 키우는 건 나도 처음인데, 너무 행복하게 하루하루를 보냈다"며 미소지었다.

또 "근데 육아를 내려놓고 촬영하러 오니 또 신나 죽겠네"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는 "주위 친구들이 내가 육아를 하면서 배우 생활을 하니 꿀템이 뭔지 궁금해하더라. 40년 간 살아오면서 애정하는 아이템을 최초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전대미문' 유튜브 캡처
전혜빈은 이어 명품 브랜드 D사의 빅백을 꺼냈다. 그는 "왕가방이다. 이 가방이 스토리가 있다"며 "아기를 낳고 너무 몸이 힘들더라. 그래서 남편한데 '나 진짜 비싼 가방을 사줘야겠다. 안 되겠다'면서 당당히 남편을 데리고 명품관에 갔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근데 비싼 기저귀 가방을 사게 된 거다. 정작 무거워서 잘 들고 다니진 못하겠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가방이 크고 많이 들어가다 보니 스케줄, 준비물 많은 날 꼭 이 가방을 들게 돼서 굉장히 애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후로는 아기 냄새를 맡기 위한 가재수건, 기름종이, 버블 세안제, 뷰러, 농축 가글 등 애정템을 공개했다. 끝으로 "가방 공개는 처음이라 재밌었다. 가끔 육아를 내려놓고 내 자신을 가꾸고 싶을 때 좋을 것 같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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