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월드', 자체최고 8.0%...'재벌X형사' 맹추격 [★FOCUS]

이경호 기자  |  2024.03.09 07:21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사진=MBC, SBS

김남주, 차은우의 '원더풀 월드'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경쟁작 '재벌X형사'를 맹추격, 턱밑까지 따라잡았다.

9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 3회는 전국 가구 기준으로 8.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 기준)

이는 직전 방송분(2회) 시청률 6.1%보다 1.9%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원더풀 월드'는 지난 1일 첫 방송했다.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김남주와 차은우가 주연을 맡아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김남주, 차은우가 주연을 맡은 '원더풀 월드'는 1회 5.3%를 기록했다. 이후 2회, 3회가 연이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회 연속 시청률 상승세로 동시간대(오후 10시대) 1위 자리도 눈앞에 뒀다.

'원더풀 월드'는 동시간대 경쟁작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를 맹추격했다.

이날 방송된 '재벌X형사' 11회는 8.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10회) 시청률 9.7%보다 1.4% 포인트 하락했다. 안보현, 박지현이 주연을 맡은 '재벌X형사'는 동시간대(지상파 기준) 1위 자리는 지켰지만, '원더풀 월드'에게 쫓기는 신세가 됐다. 앞서 '밤에 피는 꽃' 종영 후 동시간 1위 자리에 오르며 자체 최고 시청률 11.0%(8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2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낸 '원더풀 월드'는 '재벌X형사'의 뒤를 바짝 추격 중이다. 시청률 격차를 줄이며, '금토극=원더풀 월드'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원더풀 월드'의 상승세에 '재벌X형사'는 추격을 뿌리치고 모처럼 앉은 '금토극 1위'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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