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국립스포츠박물관은 '국제 여성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농구 지도자 '나정선'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정선'은 뛰어난 신체조건으로 중학교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제1회 아시아 여자 농구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농구선수로서 명성을 떨친 바 있다.
국립스포츠박물관은 '나정선'으로부터 지난 2019년, 2020년 두 차례에 걸쳐 1964년 제4회 페루 세계 여자농구선수권 대회 기념 앨범 등 300여 점의 소장 유물을 기증받아 보존하고 있으며, 지난 2022년에는 스포츠계 공헌자로 선정해 구술 채록 등 기록화 작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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