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는 11일 오후 다섯 번째 미니앨범 '스위치 온'(Switch On)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손동운은 하이라이트 롱런 비결에 대해 "멤버 모두가 양보하고 배려하는 게 깔려 있다 보니까 한 브랜드의 슬로건처럼 그냥 하는 거다. 양보하고 배려하면서 '저스트 두 잇'(Just do it)이다. 롱런의 비결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라며 "15년간 변치 않은 사랑을 주는 구 뷰티 현 라이트 분들이 있어서 가능한 거 같다. 앞으로 15년 더 하고 그 이후로 더 하면 60주년 정도 더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라이트 신보 '스위치 온'은 1년 4개월 만에 발매하는 앨범으로, 네 멤버의 데뷔 15주년이 되는 올해, 더욱 특별한 마음으로 불빛을 켠다는 뜻이다. 타이틀곡 '바디'(BODY)는 그간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하우스 스타일의 감각적인 곡이다. 중독성 강한 챈트 멜로디에 '이 순간 너와의 시간이 가장 소중하다'라는 사랑 고백을 담았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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