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올해 가을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 아직 정확한 예식 날짜가 정해지지 않아 공개하기엔 이르다고 생각했는데 많은 분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을 빨리 알려드리는 게 맞는다고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완성되지 않은 삶의 퍼즐의 마지막 한 조각 같은 사람과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행복하다. 가을의 어느 멋진 날 한 쌍의 부부가 될 저희의 매일을 기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좋은 소식이 생기면 이곳과 위라클 채널을 통해 전하겠다. 늘 여러분의 진심 어린 격려로 힘을 얻는다"라고 얘기했다.
송지은, 박위는 지난해 12월 나란히 SNS를 통해 열애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두 사람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 이하 송지은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오늘 하루는 잘 보내셨나요?
어제저녁에 프로그램 녹화를 마치고 나와보니 결혼 기사들이 많이 나와 있더라고요. 저희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예쁘게 잘 정리된 내용을 가장 먼저 알려드리고 싶었는데 사실과 다른 부분이 섞여 있는 기사로 먼저 접하게 되어 개인적으로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여러분~~제가 사랑하는 사람과 올해 가을 결혼을 계획하고 있어요. 아직 정확한 예식 날짜가 정해지지 않아 공개하기에는 이르다고 생각했는데 많은 분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을 빨리 알려드리는 게 맞는다고 생각이 들어 어제저녁 부랴부랴 유튜브에 올릴 영상도 만들고 이렇게 글을 써서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완성되지 않은 삶의 퍼즐의 마지막 한 조각 같은 사람과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가을의 어느 멋진 날 한 쌍의 부부가 될 저희의 매일을 기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좋은 소식이 생기면 이곳과 위라클 채널을 통해 전할게요 늘 여러분의 진심 어린 격려로 힘을 얻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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