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수학 1타 강사 정승제가 참견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송은이는 '수험생들의 아이돌'로 불리는 정승제에게 " 왜 이렇게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지 생각해 본 적 있냐"라고 물었다. 정승제는 "학생들을 너무 이해시켜주고 싶고, 문제 푸는 습관을 고쳐주고 싶어서 나온 인상 쓰고 화낸 모습이 학생들에게 자연스러웠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한편, 멤버들은 "저희들 중 유일한 수능 수리 영역 만점자가 있다"라며 유병재를 가리켰다. 유병재는 보란 듯이 근의 공식을 술술 내뱉었다. 그러나 정승제가 "왜 0보다 작으면 실근이 없을까요"라고 돌발 질문하자 "그건 그렇고 선생님.."라며 말을 돌려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전현무는 "우리 병재가 주입식 교육이다. 그냥 막 외운다"라고 대신 변명했고 유병재 역시 "맞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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