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윤,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오늘(18일) 4주기 '그리운 상철 선배'

최혜진 기자  |  2024.03.18 08:16
배우 고(故) 문지윤/사진=가족이엔티
배우 고(故) 문지윤이 세상을 떠난 지 4년이 흘렀다.

고 문지윤은 지난 2020년 3월 18일 급성 패혈증으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향년 36세.

고인은 인후염 증상이 악화되며 병원 응급실에 방문했다가 급성 패혈증으로 중환자실에 옮겨졌다. 이후 이틀 만에 숨을 거뒀다.

당시 그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그의 동료와 팬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특히 고인은 사망 전 자동차 광고를 촬영했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1984년생 고 문지윤은 2002년 MBC 드라마 '로망스'로 데뷔해 드라마 '현정아 사랑해', '쾌걸춘향', '일지매', '선덕여왕', '메이퀸', '치즈인더트랩', '역도요정 김복주', 영화 '생날선생', '나의 PS파트너' 등에 출연했다. 특히 2016년 '치즈인더트랩'에서 상철 선배 캐릭터를 맡아 원작 웹툰과 높은 싱크로율로 화제를 모았다. 유작은 MBC 드라마 '황금정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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