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이보영, 이무생과 부부 호흡 "유부남이라 편해..믿고 갔다"

강남=김나연 기자  |  2024.03.19 11:43
배우 이보영이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조선호텔 조선팰리스에서 진행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취재진을 바라보고 있다. '하이드'는 어느 날 남편이 사라진 후, 그의 실종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며 감당하기 어려운 큰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여자의 이야기다. 오는 23일 공개. 2024.03.19 /사진=김창현
배우 이보영, 이무생이 부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19일 서울시 강남구 조선팰리스 강남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의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김동휘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보영, 이무생, 이청아, 이민재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하이드'는 어느 날 남편이 사라진 후, 그의 실종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며 감당하기 어려운 큰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여자의 이야기. 특히 이보영과 이무생이 선보일 부부 케미 또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보영은 "이무생 씨가 유부남인데 결혼 안 한 미혼 배우들과 할 때보다 리드도 잘 해주시고, 편했다. 또 둘 다 아이도 있으니까 대화도 잘 통했고, 유부남과 유부녀가 잘할 수 있는 영역이 있기 때문에 너무 편하게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무생은 "저도 그런 부분이 안정감 있게 느껴진다. 큰 얘기를 하지 않아도 아이와 함께 가정을 꾸리는 부분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지점에서 서로 믿고 갔었던 것 같다"고 신뢰를 보였다.

또한 이무생은 '하이드'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대본은 물론, 캐릭터의 색깔이 조화를 이루고 있었고, 몰입이 잘 됐던 것 같다. 작품의 힘도 있었지만, 캐릭터의 힘도 있었다"며 "제가 어떤 표정을 짓고, 어떤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시청자들이 많은 생각을 할 것 같다. 많은 상의 끝에 디테일하게 연기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드'는 23일 첫 공개된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쿠팡플레이 공개 후 오후 10시 30분부터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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