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루이 비통 패션쇼 런웨이 빛냈다..가요계 넘어 패션계 매료

프랑스 파리 '루이 비통 2024 가을-겨울 여성 패션쇼' 피날레 장식

문완식 기자  |  2024.03.19 14:35
/사진=루이 비통(Louis Vuitton)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필릭스가 글로벌 명품 브랜드 패션쇼 런웨이를 장식하며 가요계를 넘어 패션계에서도 특별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필릭스는 최근 '루이 비통 2024 가을-겨울 여성 패션쇼'(Louis Vuitton Women's Fall-Winter 2024 show)에 공식 초청을 받아 프랑스 파리로 향했다.

이번 쇼는 루이 비통 여성 컬렉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Nicolas Ghesquiere)의 10주년을 기념하는 것이자, 2024 파리 패션위크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것으로써 이목이 집중됐다.

3월 5일(이하 현지시간) 파리 루브르 박물관의 쿠르 카레(the Cour Carree du Louvre)에서 열린 해당 쇼에서 필릭스는 모델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쇼의 정점을 찍는 피날레에서 세계적인 모델 겸 배우 정호연과 런웨이 선두에 섰고, 화려한 워킹과 더불어 유니크하고 독보적인 아우라를 뿜어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앞서 필릭스는 이번 루이 비통 쇼 소개 영상에 케이트 블란쳇(Cate Blanchett), 피비 디네버(Phoebe Dynevor), 엠마 스톤(Emma Stone), 디피카 파두콘(Deepika Padukone)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과 함께 모습을 드러내 기대를 모았다. 쇼 직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비하인드 영상에는 니콜라 제스키에르의 초청으로 파리에 방문한 필릭스가 쇼를 준비하는 과정부터 런웨이를 앞둔 소감까지가 모두 담겨 있어 생생함을 전했다. 그는 "무대 위에서 춤을 추는 게 아니라 서 있는 것, 걷는 일이 새로운 경험이 될 것 같다. 빨리 이 느낌을 직접 경험하고 싶다"고 설렘을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루이 비통(Louis Vuitton)

필릭스와 루이 비통의 인연은 2023년 4월 서울 한강 잠수교에서 펼쳐진 '루이 비통 2023 프리폴 여성 패션쇼'(Louis Vuitton Women's Pre-Fall 2023 show)에서 시작됐다. 같은 해 8월에는 루이 비통의 하우스 앰버서더로 정식 발탁됐고, 이후 약 7개월 만에 쇼 모델 자리까지 꿰차며 루이 비통과 남다른 유대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필릭스가 속한 스트레이 키즈는 3월 29일~31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네 번째 공식 팬미팅 'Stray Kids 4TH FANMEETING 'SKZ'S MAGIC SCHOOL''('스키즈의 마법 학교')를 개최한다. 오프라인 공연 티켓은 공식 팬클럽 스테이(STAY) 4기 회원을 대상으로 한 선예매에서 빠른 속도로 전석 솔드아웃 됐고 성원에 힘입어 추가 오픈한 시야 제한석 역시 초고속 매진됐다.

오는 7월에는 12일 이탈리아 밀라노 스나이 경기장(IPPODROMO SNAI)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I-Days'(아이 데이즈), 14일 영국 런던 하이드 파크에서 진행되는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 'BST Hyde Park'(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에 K팝 보이그룹 최초이자 헤드라이너로서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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