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토요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제작 래몽래인) 제작진은 캐릭터와 완벽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 지현우의 스틸을 공개했다.
'미녀와 순정남'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와 그녀를 사랑해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 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 성장드라마다. 배우 임수향, 지현우, 차화연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출연과 함께 시청률 50%에 육박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하나뿐인 내 편'의 김사경 작가와 홍석구 감독이 의기투합한 두 번째 작품이라는 점에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오늘 공개된 스틸 속 지현우는 열정 가득 드라마 PD에 완벽 몰입한 모습이다. 특히 물뿌리개를 직접 뿌리는 등 촬영 현장에서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그이지만, 어딘가 불편해 보이는 그의 모습이 고된 드라마 PD 생활을 예고하는 듯해 흥미롭다. 또한 누군가에게 옅은 미소를 지어 보이다가도 그 뒤에선 굳은 얼굴을 하고 있는데 이렇게 그가 극과 극 표정을 짓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지 그 서막이 밝혀질 본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이에 지현우는 산전수전 공중전을 다 겪는 드라마 PD '고필승' 역을 통해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장착, 주말 안방극장을 찾을 그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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