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케인, 올 여름 한국서 본다... 바이에른 뮌헨, 창단 124년 만에 첫 방한 [공식발표]

신화섭 기자  |  2024.03.20 22:33
김민재(왼쪽)-해리 케인. /AFPBBNews=뉴스1
김민재(28)와 해리 케인(31)이 소속된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이 올 여름 한국에 온다.

쿠팡플레이는 20일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개최를 확정하고 첫 번째 초청팀으로 바이에른 뮌헨을 공식 발표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 명문 구단인 뮌헨이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1900년 창단 후 124년 만에 최초다.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 최다 우승을 기록 중인 구단으로, 지난 여름 국가대표 센터백 김민재가 합류해 함께하고 있다. 주요 선수로는 올 시즌 리그 득점왕이 유력한 케인, 공격수 토마스 뮐러와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 분데스리가 최고의 드리블러 킹슬리 코망 등이 있다.

미하엘 디더리히 뮌헨 수석 부회장은 쿠팡플레이를 통해 "축구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한국을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다. 우리는 세계적인 김민재 선수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쿠팡플레이 시리즈가 김민재 선수를 비롯해 팀 전체에 특별한 여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새로운 문화 교류와 파트너십으로 한국에 대해 더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 /AFPBBNews=뉴스1
쿠팡플레이가 직접 주최·주관·중계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2022년 토트넘 홋스퍼와 세비야 방한을 시작으로 2023년엔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 선수들의 경기를 한국 팬들에게 선보였다.

한편 쿠팡플레이는 지난해 11월 바이에른 뮌헨이 소속돼 있는 분데스리가 인터내셔널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쿠팡플레이는 2024~2025 시즌부터 분데스리가의 전 경기를 포함해 분데스리가 2, 독일 슈퍼컵과 승강 플레이오프 경기를 국내 독점 중계하는 한편, 유소년 선수 육성, 기술 개발, 향후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분데스리가 팀 초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정했다.

/사진=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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