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226회에서는 시민들과 함께 즐기기 위한 축제 '같이 놀아, 봄'을 기획하는 초기 단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프닝에서 멤버들은 개강 시즌을 맞아 '대학생 콘셉트'로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유재석은 특히 힘주고 온 주우재의 패션을 지적하며 "우재야, 너 너무 의식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평소 어려 보이는 패션에 집착하는 하하를 가리키며 "이미 하하가 다 예전해 했던 것들이다"라고 해 주우재를 발끈케 했다. 하하 역시 "그렇다"라며 동조하자 주우재는 하하의 멱살을 잡으며 "그만해! 당신 때문에 매일매일 늙어가는 기분이야"라고 예민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진주는 아이돌 '르세라핌'을 따라 스타일링 했다며 "메이크업 선생님이 르세라핌과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유재석은 "진주가 평소 뉴진스를 많이 따라잡더라"라고 박진주의 '추구미'를 언급했다.
이를 들은 미주는 "언니가 뉴진스와 르세라핌을 자꾸 쫓는게 마음이 안타깝다"라고 했다. 그러나 유재석은 "진주가 아무리 달려도 어차피 뉴진스가 너무 빨리 가서 따라 잡을 수 없다"라고 선을 그어 모두를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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