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 측이 김새론과의 열애설에 적극 부인했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24일 김새론과 열애설이 불거진 것에 대해 "현재 김수현 씨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또한 "해당 사진으로 인해 배우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하고 있는 상태로 당사는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고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에 대해서는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새벽 김새론은 자신의 계정 스토리에 김수현과 얼굴을 맞대고 밀착한 사진을 올렸고, 금방 해당 게시물을 삭제해 대중의 의구심을 자아냈다.
사진 속 김새론은 미소짓고 있었고 김수현은 술에 취한 듯 멍한 표정을 보여 이들이 술자리를 가졌던 건지도 관심이 쏠렸다. 게시물이 그대로 게재돼 있었다면 두 사람이 과거 같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식구로서 친분을 드러내는 것으로 보일 수도 있었다. 그러나 김새론이 게시물을 지움으로써 두 사람의 관계에 의혹이 커졌다.
김새론이 지난 2022년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후 소속사와 이별, 별다른 연기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와중에 이 같은 근황을 알려 주목받고 있다.
한편 김새론은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부근에서 만취한 채 운전을 하다 인도 위 구조물을 들이받고 도주했다. 이에 그는 음주운전 등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지난해 4월 벌금 2천만 원을 선고받았다.
김수현은 최근 방영 중인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퀸즈그룹 법무이사 백현우 역으로 출연 중이다. '눈물의 여왕'은 지난 17일 4회에서 13% 최고 시청률을 돌파하며 인기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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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골드메달리스트입니다.
금일 김수현씨의 사진 배포에 관한 공식 입장을 알려 드립니다.
현재 김수현씨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임을 말씀드립니다.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해당 사진으로 인해 배우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하고 있는 상태로 당사는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고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에 대해서는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근거 없는 루머나 추측성 글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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