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한다 해도... 어떻게 1년만에 이렇게 변하지, EPL 레전드 파격 변신 '짐승남' 됐다

이원희 기자  |  2024.03.30 14:34
메수트 외질(오른쪽)과 개인 헬스 트레이너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433 캡처
경기에 집중하는 메수트 외질(왼쪽). /AFPBBNews=뉴스1
선수 시절 천재 미드필더라고 불린 '레전드' 메수트 외질(36)이 1년 만에 파격 변신에 성공했다. 거친 짐승남이 됐다.

축구전문 433은 지난 28일(한국시간) 외질의 근황을 소개했다. 요즘 외질은 웨이트 트레이닝에 푹 빠져 있다. 틈만 나면 무거운 기구를 들고 땀을 흘리며 폭풍 운동하는 모습을 업로드한다. 이날 매체가 소개한 사진에서도 외질은 엄청난 근육을 자랑했다. 함께 운동하는 웨이트 트레이너와 서 있었는데도 전혀 작아 보이지 않을 정도로 몸집이 좋아졌다.

외질은 선수 시절 깡마른 몸매의 소유자였다. 피지컬보다는 화려한 개인기와 정확한 패스를 통해 찬스를 제공하는 공격형 미드필더였다. 외질이 선수 은퇴를 선언한 것은 지난 해였다. 하지만 1년 만에 무서운 근육맨이 됐다. 외질의 나이가 30대 중반을 넘겼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동안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알 수 있다.

축구팬들도 "외질이 이토록 근육을 키운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놀라움을 나타냈다.

앞서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설 리오 퍼디난드도 외질의 근육을 보고 감탄했다. 호날두,와 퍼디난드 역시 '자기관리의 교과서' 같은 선수들이다. 호날두는 30대 후반, 퍼디난드는 한참 전에 은퇴했는데도 초콜릿 복근을 보유하고 있다. 그런 두 선수가 외질을 인정했다.

헬스트레이너 알퍼 악사와 메수트 외질(오른쪽). /사진=헬스 트레이너 알퍼 악사 SNS
현역 시절 외질은 샬케04, 베르더 브레멘(이상 독일), 아스널(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등에서도 뛰었다. 선수 커리어 말년에는 페네르바체,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등 튀르키예 리그에서 보냈다.

페네르바체 시절 메수트 외질.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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