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부활' 이준, 180도 달라졌다..엄기준 향한 복수의 서막

김나연 기자  |  2024.03.30 16:22
이준 / 사진=SBS 7인의 부활
'7인의 부활'의 이준이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은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렬한 공조를 그리는 드라마로 이준은 극중 조폭 출신 해결사 민도혁 역을 맡아 숱한 위기들 속에서도 자신이 성찬의 후계자임을 밝혀 훗날을 기약했던 바. '7인의 탈출' 말미 펼쳐진 절체절명의 순간에선 강기탁(윤태영 분)과 이휘소(민영기 분)의 극적인 도움을 받으며 앞으로 이어질 서사를 더욱 궁금케 만들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1화에서는 자신의 몫까지 복수를 부탁한 휘소 덕분에 생명을 구할 수 있었던 도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휘소의 희생에 눈물을 흘리는 것도 잠시, 도혁은 매튜(엄기준 분)의 죄까지 모두 뒤집어 써 다시 위기에 빠지는 듯 했으나, 철두철미한 모습으로 각성해 매튜를 향한 복수를 다짐하며 반격의 서막을 알렸다.

이어 도혁은 미쉘(유주 분)과 연대하는 것은 물론, 휘소가 목숨 대신 남기고 간 루카를 이용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는 매튜의 집에 몰래 잠입, 턱 끝까지 쫓아온 매튜의 추적 속에서도 비밀번호를 해제한 것은 물론 심어져 있던 버그까지 한번에 간파하며 보는 이들에게 통쾌함을 더했다.

이처럼 이준은 '7인의 탈출' 속 다소 가벼운 면면으로 주변인들에게 당했던 도혁과 달리, 매서운 눈빛과 묵직한 목소리로 변신한 인물을 그려내며 단숨에 안방극장을 복수 서사의 중심으로 이끌었다. 이에 앞으로 그가 펼칠 새로운 판과 본격적인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모아지고 있다.

한편 '7인의 부활'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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