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MBC 주말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축제 프로젝트 '같이 놀아, 봄'을 위해 그룹 러블리즈가 약 3년 만에 예능에서 뭉치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미주와 룸메이트였던 케이에게 당시 숙소 생활에 관해 물었다. 케이는 "오히려 좋았던 게 저희가 생활 반경이 정말 나뉘어 있었다. 저는 낮에 나가고 언니(미주)는 밤에만 나가서.."라고 말끝을 흐려 미주가 밤마다 부재중이었던 것을 언급했다.
이를 들은 하하, 이이경, 주우재는 월척을 건졌다는 듯 "브라보"를 외치며 환호했고, 박진주는 "이래서 친구 토크가 제일 무섭다"라고 했다.
"다툰 적 있냐"라는 유재석의 다음 질문에 케이는 또다시 "다툴 일이 없는 게 저는 낮에 나가고 언니는.. "라며 미주의 은밀한 밤 생활을 재언급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유재석은 "활동하는 시간 외는 다 개인 시간이니까"라며 황급히 수습했다.
한편, 지애는 러블리즈의 별명이 '러블리주(酒)'라고 밝히며 애주가 그룹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를 들은 주우재는 "미주는 이름도 미주(酒)'네"라며 주(酒)와의 연결고리를 찾아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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