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은♥' 최민수 "장모 건강 악화, 나 때문" 죄책감 토로 [아빠하고 나하고]

윤성열 기자  |  2024.04.02 17:02
/사진제공='아빠하고 나하고'
배우 최민수가 장모의 건강이 나빠진 것은 자신 때문이라며 죄책감을 토로한다.

2일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 측에 따르면 오는 3일 방송에서는 강주은 부모님의 결혼 55주년을 맞아 서프라이즈 리마인드 웨딩을 선물하는 강주은, 최민수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녹화에서 깜짝 이벤트가 펼쳐질 결혼식장으로 향하던 도중, 1993년 미스코리아 대회가 열렸던 세종문화회관을 지나치게 되자 강주은은 "우리 역사가 시작한 곳"이라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이에 최민수는 "매년 미스코리아 측에서 축하무대를 제안받았다. 행사에서 노래하는 게 달갑지 않아 늘 거절했는데, 주은이가 출전하던 해에는 내 머리와 상관없이 입이 승낙을 해버렸다"며 운명처럼 이뤄진 강주은과의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최민수는 "강주은을 만나기 위해 노래를 부르자마자 뛰어나갔다. 회관 뒷편 주차장을 그렇게 헤맸다"고 고백했다. 그런데 이어진 최민수의 '로맨틱 발언'에 강주은은 발끈해 분노를 터트렸다. 강주은을 제외한 모두를 폭소하게 만든 '로맨틱 발언'은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제공='아빠하고 나하고'
이어 '한옥 러버' 강주은 어머니의 취향에 꼭 맞는 한옥 결혼식장에서 55년 만에 강주은 부모님의 결혼식이 다시 거행됐다. 본격적인 식에 앞서 강주은은 부모님을 위해 직접 준비한 한복을 선물했다. 고운 빛깔의 한복을 차려입은 부모님의 아름다운 자태에 강주은과 최민수는 "왕자님, 공주님"이라며 감탄했다.

앞서 강주은의 어머니는 건강 문제로 4시간에 걸친 대수술 후 회복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최민수는 "마미 건강이 안 좋아진 것에 대해 굉장한 죄책감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이는 최민수가 강주은 부모님과의 합가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3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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