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 92주 연속 1위... '준우승' 김연경은 손흥민에 '118표' 앞선 2위

신화섭 기자  |  2024.04.04 15:32
스타랭킹 스타스포츠 92차 1위 허웅. /사진=스타뉴스
허웅(31·부산 KCC)의 독주가 이어진 가운데 2위 싸움에서는 김연경(36·흥국생명)이 손흥민(32·토트넘)을 다시 근소한 차이로 제쳤다.

허웅은 스타뉴스가 지난 달 28일 오후 3시 1분부터 4일 오후 3시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한 스타랭킹 스타스포츠 92차(3월 5주) 투표에서 4729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022년 6월 30일 스타랭킹에 스포츠 부문이 추가된 이래 단 한 번도 정상을 내주지 않았다.

최근 끝난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과 챔피언결정전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 김연경은 1533표로 2위 자리를 지켰다. 손흥민은 1415표로 3위였다. 둘의 격차는 118표에 불과했다.

흥국생명 김연경(왼쪽)이 지난 1일 현대건설과 챔피언결정 3차전에서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김진경 기자
4위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투수 양현종(36)이 680표를 받았고, 여자프로배구 김희진(33·IBK기업은행)과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PSG의 이강인(23)이 각각 504표와 475표로 뒤를 이었다.

최고의 인기와 기량을 뽐내는 각 종목 현역 스포츠 스타 20명이 후보로 경쟁하는 스타랭킹은 팬들이 스타뉴스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스타에게 투표해 순위를 결정한다. 투표 결과 순위에 따라 스타에게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스타랭킹 스타스포츠 93차(4월 1주) 투표는 4일 오후 3시 1분부터 11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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