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기록에 따르면, 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는 4월 3일 기준 한국어 솔로곡 역사상 처음으로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발매 377일 만에 한국어 노래로 이뤄낸 대기록이다.
지민은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의 협업곡인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가 세운 10억 스트리밍 기록(602일)을 크게 단축시키면서 한국어곡 역대 최단 기록도 함께 경신했다.
'라이크 크레이지'는 특히 지민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가창자가 크레딧에 이름에 올린 노래가 스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최초의 K팝으로 의미를 지닌다.
'라이크 크레이지'는 지난 해 3월 발매 후 K팝 솔로 가수 최초 스포티파이 글로벌 일간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지민은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K팝 솔로 최초 1위의 영광을 얻었다.
당시 빌보드 기자는 '라이크 크레이지'의 '핫100' 1위에 대해 "이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라디오 프로모션도 없었다"라며 "오직 지민과 팬들이 있었다"고 전해 지민과 그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전 세계 팬들이 이룬 역사적 업적에 놀라워한 바 있다.
한편 '라이크 크레이지'는 미국 스포티파이 6000만 이상으로 한국어 솔로곡 최다 스트리밍을 기록중이며 4월 3일 현재 미국 스포티파이 일간 톱송 차트에 165일 차트인해 K팝 솔로 가수 최장 기록을 이어가며 글로벌 스포티파이 일간 톱송 차트 33위로 177일간 50위권 내 차트인하면서 총 375일간의 K팝 솔로 최장 기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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