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생' 유선호 "히딩크와 박지성? 유튜브로 봐" 멤버들 '충격'[★밤TView]

정은채 기자  |  2024.04.07 20:26
'1박 2일' 멤버들이 '2002 한일 월드컵' 당시를 직접 경험하지 못한 유선호에 충격을 받았다.

7일 방송된 KBS 주말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에서는 멤버들이 경북 고령으로 여행을 떠난 장면이 그려졌다.

일정을 마친 후 베이스캠프에 도착한 멤버들은 방에서 이야기하며 시간을 보냈다. 문세윤은 최연장자 연정훈에게 "형 어릴 때는 장풍 쏘고 '엽문' 이런 거로 놀았나?"라고 물었다. 딘딘은 "아니다, 저 형 때는 활 쏘고 놀았다"라고 거들었다. 연정훈은 "형 어릴 땐 잠자리 잡고 놀았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최연소자 유선호는 "나도 어렸을 때 잠자리 되게 많이 잡았다"라며 공통점을 찾았다. 이에 연정훈은 "너 어렸을 땐 별로 없었다. 너 태어난 게 2002년 이후잖아"라며 유선호의 출생 연도를 언급했다. 이를 들은 딘딘은 "너 2002년생이야? 그럼 너 2002 월드컵 못 봤어?"라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

문세윤은 "그럼 넌 히딩크 감독님한테 안기는 박지성을 못 본 거냐"라고 물었다. 유선호는 "유튜브로 봤다"라고 답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딘딘은 "너 그 실제 감동을 모르는구나"라며 "너 저기 뒤돌아서 있어라"라고 장난쳤다. 문세윤은 "서 있지도 마라. 2002년 때처럼 누워있어라"라고 했다.

연정훈은 유선호와의 나이 차에 적잖은 충격을 보이며 "난 그때 대학 다닐 때인데.."라며 말끝을 흐렸다. 문세윤은 "난 그때 KBS 로비에 앉아서 '개그콘서트' 멤버들과 함께 응원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연정훈은 "대한민국 전체가 축제였다"라고 당시 분위기를 유선호에게 설명했다.

한편, 나인우와 딘딘은 당시 태극전사들의 골 장면을 따라 하며 어떤 경기의 어떤 선수의 골인지 알아맞히는 게임을 진행했다. 공 없이 몸으로만 진행돼 다소 우스꽝스러운 장면이 연출됐다. 이에 문세윤은 "어떤 장면인지는 알겠는데 되게 형편없이 따라 하네?"라고 냉정히 평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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