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방탄소년단 지민, 데뷔 초 서툰 모습이 귀여운 아이돌 1위

문완식 기자  |  2024.04.08 07:49
방탄소년단 지민(BTS)이 '데뷔 초 '서툰 모습이 귀여운' 아이돌' 1위에 오르며 인기를 빛냈다.

지민은 3월 24일부터 30일까지 익사이팅 디시에서 진행된 '이것이 신인의 맛?! 데뷔 초 서툰 모습이 귀여운' 아이돌' 설문 결과 총투표수 1만 471표 중 5853표를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

지민의 매력으로는 69%의 지지를 받은 '러블리'가 1위에 꼽혔고 '똘망똘망하다' 13%, '귀여운' 10%, '열정적'과 '풋풋하다' 등이 그 뒤를 이었으며 대표 이미지로는 '진솔한 모습을 보이는', '넘사벽인', '마성인', '큰 화제가 된', '춤 선이 풍부한', '화제를 낳게 하는', '상징적인' 등이 올랐다.
2013년 팀내 메인 댄서와 리드 보컬로 데뷔, 당시 19세였던 지민은 쌍꺼풀이 없이 크고 똘망똘망한 눈에 아직 젖살이 빠지지 않은 통통한 볼살이 귀여운 얼굴과 식스팩 복근의 탄탄한 슬림 몸매로 반전 매력을 뿜어내며 팬들을 끌어모으는 '입덕요정'에 등극했다.

2013년 6월 18일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 '매력..있나?'라는 글과 함께 앳된 얼굴에 태닝한 피부, 짙은 아이라인의 힙합 전사 모습의 사진을 공개, 이후 패기 넘치던 어린 시절 모습에 스스로는 흑역사로 생각하지만 팬들은 서툴지만 귀여운 지민의 모습에 '영고짐'(영원히 고통받는 지민)이라는 수식어를 만들어낼 만큼 대표적 유행어로 기억되고 있다.

이처럼 사랑스러운 소년미와 상남자의 매력을 두루 갖춘 지민은 데뷔 11년을 맞은 현재에도 변함없는 동안 외모로 '정변의 올바른 예'로 불리며 타고난 재능과 뛰어난 실력의 21세기 팝 아이콘으로 세계가 탐내는 남자가 되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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