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기 진행자 지미 팰런(Jimmy Fallon)이 최근 '패스워드'(Password) TV 게임 쇼에 출연한 가운데 그와 함께 팀 동료로 경기에 출전한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일반인 티파니(Tiffany)는 자신이 K팝, 특히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의 열렬한 팬임을 밝혔다.
지미와 티파니는 서로 "우리 둘다 지민을 사랑해요! 지민!"(We both love JIMIN! JIMIN!)을 외치면서 열정적으로 손 하트를 하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고 티파니는 현재 한국어도 배우고 있다고 밝힌데 이어 쇼 진행자에게 짧은 한국어 문장을 가르쳐 주기도 했다.
해당 장면은 미국 NBC 인기 토크쇼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이하 '지미 팰런쇼')의 호스트인 지미 팰런과 현지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지민의 우정이 수년전부터 이어져왔기에 더욱 눈길을 끌었다.
특히 미국 빌보드에서 한국 솔로 가수 초유의 성과를 거두며 팝 아이콘으로 거듭난 지민은 솔로 앨범 '페이스'(FACE)를 처음 소개하는 자리로 '지미 팰런쇼'를 선택, 탁월한 영어 실력에 이어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 무대 최초 공개로 폭발적인 반응을 모은 바 있다.
지민은 '짐메리카'(지민+아메리카)라고 불릴 정도로 현지 내 막강한 영향력과 인지도를 자랑하는 만큼 대중들은 물론 유명 셀럽들의 주목을 받아왔으며 그중 국가와 인종, 언어의 벽을 넘어 오랜 기간 이어진 지미 팰런과의 특별한 우정에 팬들의 응원 또한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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