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김세린, 사기 혐의 의혹에 억울 "돈 변제 않고 잠수? 나와 무관" [전문]

최혜진 기자  |  2024.04.17 08:47
하트시그널 출연자 김세린/사진=김세린
채널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출연자 김세린이 사기 혐의로 피소된 출연자라는 의혹을 직접 부인했다.

김세린은 지난 16일 "확실한 내용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려고 했으나 너무나 많은 오해와 억측이 사실처럼 올라와 더 이상 안 될 것 같아 올린다. 현재 사기죄로 피소됐다는 사람과 나는 전혀 무관하며 돈을 빌린 뒤 1원도 변제하지 않고 잠수로 일관하고 있다는 사실 역시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기사와 영상에 나온 차용 사기 사건 피고소인은 내가 아니며 이에 대하여 더 이상 억측은 멈춰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재차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한 김세린은 "잘못한 부분이나 오해가 있다면 풀고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고 모든 내용을 증명할 것이며 나에 대한 허위 사실 추측 등을 마치 사실인 양 유포하시는 네티즌분들 지금까지 모든 내용과 앞으로의 모든 내용 역시 법적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투자실패보호소'의 법무법인 정향 박건호 변호사는 '하트시그널' 출연자 사기 혐의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따르면 한 고소인이 '하트시그널' 출연자에게 1년 전 수천만 원을 빌려줬다. 이후 지난해 11월부터 변제를 요청했으나 돌려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일부 네티즌이 해당 '하트시그널' 출연자로 김세린을 지목했으나, 그가 직접 이를 부인했다.

한편 김세린은 지난 2017년 방송된 '하트시그널' 시즌1에 출연했다.

다음은 김세린 글 전문

확실한 내용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려고 했으나 너무나 많은 오해와 억측이 사실처럼 올라와 더 이상 안 될 것 같아 올립니다. 현재 사기죄로 피소되었다는 사람과 저는 전혀 무관하며 돈을 빌린 뒤 1원도 변제하지 않고 잠수로 일관하고 있다는 사실 역시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영상을 올리신 변호사님을 뵌 적도 연락을 한 적도 단 한 번도 없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기사와 영상에 나온 차용 사기 사건 피고소인은 제가 아니며 이에 대하여 더 이상 억측은 멈춰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잘못한 부분이나 오해가 있다면 풀고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고 모든 내용을 증명할 것이며 저에 대한 허위사실 추측 등을 마치 사실인 양 유포하시는 네티즌분들 지금까지 모든 내용들과 앞으로의 모든 내용 역시 법적 대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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