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입보이스카웃' 선우 "주변서 탁재훈·장동민 무섭냐고.." 폭소

마포=안윤지 기자  |  2024.04.19 11:00
더보이즈 선우 /사진제공=ENA
'하입보이스카웃' 그룹 더보이즈 멤버 선우가 탁재훈, 장동민에 대한 반응을 밝혔다.

ENA 예능 프로그램 '하입보이스카웃'은 최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탁재훈, 장동민, 브브걸 유정, 더보이즈 선우가 참석했다.

탁재훈은 1968년생, 선우는 2000년생으로, 그들은 22년 차이가 난다. 띠동갑을 훨씬 넘은 관계인 만큼, 그들 사이엔 세대 차이가 존재할 것이다. 탁재훈은 "확실히 세대가 다른 거 같다. 저 친구보단 내가 더 노력해야 할 거 같다. 나한테 어떤 지내온 시간 때문에 기준을 맞춘다면 난 도태될 거다. 난 젊은 친구랑 얘기하는 걸 좋아한다"라며 "이 문제는 내가 더 노력하고 좁혀가겠다. 저 친구가 좁혀가는 건 아닌 거 같고 어떻게든 비위를 잘 맞추겠다. 이 친구는 자기 또래한테 얘기할 거 아니냐. 물론 꼰대긴 하지만 그런 소리는 안 듣고 어울리는 길을 선택하겠다"라고 얘기했다.

또한 "이 친구(선우)는 2000년생이다. 내 딸 소율이가 2002년생이다. 얼마나 차이 안 난다. 그런 거에 관한 공부도 되고 그렇게 따지면 약간 늙어 보이지 않나"라며 "내가 생각하면서 항상 다가가고 맞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선우는 "사실 탁재훈 선배님은 꼰대 같지 않고 젊은 친구들이 좋아하는 개그를 하지 않나 싶다. 멤버들이 '탁재훈, 장동민 진짜 무섭냐'고 연락하더라. 난 안 무섭다고 했다"라며 "진짜 재밌더라. 방송에 못 나올 말들을 하긴 하지만 카메라 꺼진 곳에서도 드립을 계속했다. 방송은 이들을 다 담아낼 수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감탄했다.

또한 그는 탁재훈의 첫인상에 대해 "내가 밥을 먹을 때 '예능 레전드'를 검색한다. 탁재훈 선배님은 워낙 거기에 많이 나오시는 분 아니냐"라며 "(탁재훈이) 친절한 인상은 아니었던 거 같다. 근데 첫 회 촬영하고 나가면서 나한테 '잘한다'고 칭찬해주셨다. 되게 기분이 좋았다. 첫인상이 좋지 않았는데 그렇게 들으니 감동이 컸다"고 말했다.

한편 '하입보이스카웃'은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도전하는 탁재훈과 직원들이 모여 화제의 인물을 만나고 오디션을 진행하는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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