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긴급상황! 장영란이 진짜 화났을 때 나오는 목소리 (이탈리아 여행)'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탈리아로 출국 당일, 장영란은 자녀들에게 "저는 솔직히 말하면 이탈리아에서 볼 건 두 개밖에 없다. 지우와 준우의 웃는 모습과 할머니의 웃는 모습만 볼 수 있다면 어떤 이탈리아의 명물을 못 봐도 괜찮다"라며 가족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탈리아에 도착한 장영란은 할머니를 살뜰히 챙기는 준우의 모습에 "이뻐 죽겠다"라고 기특해하며 앞으로 다가올 여행에 설레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여행 4일 차 사건이 발생했다. 준우와 지우가 콘스탄티누스 개선문에서 장난치다 넘어져 무릎이 까지는 사고를 발생한 것.
이후 장영란은 카메라를 향해 "아이들이 너무 신나다 보면 가끔 이렇게 잡아줘야 한다"라며 단호한 교육관을 내비쳤다. 평소 밝은 에너지와 늘 웃고 있는 표정과 대비되는 모습으로 이는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또 사고가 발생했다. 준우가 지우를 쫓아 뛰어다니며 장난친 것. 장영란은 다시 한번 준우에게 "누나가 그거 싫어하는 거 알지. 말로 해야지 그렇게 싫어하는 행동 하면 얼마나 그 사람이 싫겠냐. 너무 마음에 안 든다"라며 훈육에 있어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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