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여성 심판 거칠게 밀친 김용환, 14일 활동 정지... 상벌위 열어 정식 징계 내린다

박재호 기자  |  2024.04.18 16:51
김용환(가장 왼쪽)은 지난 14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과 안산 그리너스의 K리그2 7라운드에서 여성 주심을 거칠게 밀고 있다. /사진=중계화면 갈무리
주심을 밀친 김용환(전남)에게 활동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8일 "경기 중 주심에게 유형력을 행사한 전남 김용환에 대해 K리그 공식경기 출장을 14일간 금하는 활동정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활동 정지'는 사회적 물의를 야기하거나 K리그 가치를 훼손하는 비위 행위에 대하여 단시일 내 상벌위원회 심의가 어려운 경우 대상자의 K리그 관련 활동을 임시로 정지하는 조치다. 김용환의 경기 출장 금지는 이번 주말 열리는 K리그2 8라운드 경기부터 적용된다.

연맹은 "이번 조치로써 우선 김용환의 경기 출장을 금지하고, 차주 상벌위원회를 열어 정식 징계를 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용환은 지난 14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과 안산 그리너스의 K리그2 7라운드에서 여성 주심을 거칠게 밀쳐 논란이 됐다. 당시 김용환은 볼 경합 상황에서 노경호를 뒤에서 밀쳐 넘어뜨리는 반칙을 했다. 하지만 반칙을 한 김용환이 오히려 분이 풀리지 않는 듯 노경호에게 다가섰고 박세진 주심이 이를 막아섰다. 그러자 김용환이 박세진 주심을 거칠게 밀쳤다. 박세진 주심은 뒤로 밀려나 노경호와 부딪혔다.

전남 드래곤즈 수비수 김용환.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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