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만한 팀이 없다' 韓, 프리미어12 '日·대만·쿠바·도미니카共·호주'와 한 조→2위까지 4강 진출

신화섭 기자  |  2024.04.19 11:48
2024 프리미어12 조 편성. /사진=WBSC
만만한 팀이 하나도 없다.

올해 11월 열리는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의 조 편성이 발표됐다. 한국은 B조에 속했는데, 슈퍼 라운드 진출을 위해 매 경기 힘겨운 승부가 예상된다.

18일(한국시간) WBSC에 따르면 세계랭킹 4위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일본(1위), 대만(5위), 쿠바(8위), 도미니카공화국(9위), 호주(11위)와 맞붙는다. A조에는 멕시코(2위), 미국(3위), 베네수엘라(6위), 네덜란드(7위), 파나마(10위), 푸에르토리코(12위)가 편성됐다. 통산 3번째로 개최되는 2024 WBSC 프리미어12는 지난해 12월 기준 세계랭킹 상위 12개국이 참가한다.

B조는 오는 11월 13일 일본 나고야돔에서 B조 일본-호주가 개막전을 치른다. 나머지 14경기는 11월 18일까지 대만 타이베이돔과 톈무구장에서 열린다. 류중일(61)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조별리그 5경기를 모두 대만에서 치르게 됐다.

프리미어12 우승 트로피. /사진=WBSC
A조 경기는 11월 10~14일(현지시간) 멕시코에서 개최된다. 조별리그 상세 일정은 추후 발표된다.

각 조 1, 2위 4개 팀은 조별리그 성적을 안고 11월 21~23일 일본 도쿄돔에서 슈퍼 라운드를 벌인 뒤 그 중 1, 2위 팀이 24일 결승전을 치른다.

프리미어12에서 한국은 2015년 초대 챔피언에 올랐고, 2019년에는 결승전에서 일본에 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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