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휘, 이제훈 뒷통수 쳤다..배신인가 작전인가[수사반장 1958][★밤TView]

이예지 기자  |  2024.04.19 23:43
/사진='수사반장' 화면 캡처

'수사반장 1958' 첫 방송에서 이제훈과 이동휘가 강렬한 마지막을 장식했다.

19일 오후 첫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이하 '수사반장')에서는 고향 황천을 떠나 서울로 상경한 박영한(이제훈 분)의 고군분투 수사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도둑 검거율 1위로 이름깨나 날리던 박영한이 종남 경찰서 출근 첫날부터 분주히 현장을 누비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쁜 놈드'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서울에서의 수사는 쉽지 않았다.

/사진='수사반장' 화면 캡처

이미 깊은 유착 관계를 맺고 있는 경찰과 조직폭력배의 사이에서 힘 쓸 수 없었던 박영한은 다른 방법을 모색했다. 동료 김상순(이동휘 분), 수사과 반장 유대천(최덕문 분)과 힘을 합쳐 소탕하기로 한 것.

박영한은 종남경찰서 형사들의 낌새가 수상하다는 반장의 말에 김상순과 함께 막내 형사를 미행했다. '동대문 이정재'의 사돈의 팔촌인 이정범이라는 밀수꾼이 경찰들과 함께 미군 군수품을 밀수하는 현장을 습격했다.

총을 겨누며 인질극을 벌이던 박영한의 뒷통수를 친 건 김상순이었다. 한 팀인 줄 알았던 김상순이 박영한을 배신하는 것처럼 그려지면서 다음회를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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