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Magnetic',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 돌파..역대 K팝 걸그룹 데뷔곡 중 가장 빠른 추이

문완식 기자  |  2024.04.22 08:06
아일릿(ILLIT)의 'Magnetic'이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역대 K-팝 걸그룹 데뷔곡 중 가장 빠른 추이다.

4월 21일(이하 현지시간)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 미니 1집 'SUPER REAL ME'의 타이틀곡 'Magnetic'이 지난 20일 기준 누적 1억 392만 3923회 재생됐다.

이로써 아일릿은 스포티파이에서 첫 억대 스트리밍 곡을 배출했다. 음원이 공개된지 26일 만인데, 이는 스포티파이에서 같은 스트리밍 수에 도달한 K-팝 걸그룹의 데뷔곡 최단기간 신기록이다.

아일릿의 글로벌 인기 확장세가 예사롭지 않다. 스포티파이에서 아일릿의 월별 리스너(최근 28일간 청취자 수)는 이날 현재 1,400만 명 이상이다. 이들 데뷔 이튿날(3월 26일 자) 약 35만 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폭발적인 증가세다.

아일릿은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각종 글로벌 주요 차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앞서 'Magnetic'은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에 모두 진입하며 새 역사를 썼다. 이 역시 모두 K-팝 데뷔곡 최초이자 최단기 신기록들이었다.

국내 음원 차트는 이미 아일릿이 장악했다. 'Magnetic'은 멜론, 벅스, 지니 등 국내 주요 음원 일간 차트에서 수일째 1위를 유지 중이며, 써클차트의 최신 주간 차트(2024년 15주 차/집계기간 4월 7일~13일) 글로벌 K-팝, 디지털, 스트리밍 3개 부문 모두 정상을 밟았다.

한편 'Magnetic'은 좋아하는 상대에게 이끌리는 마음을 자석에 비유한 곡으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비롯해 10대 프로듀서들이 참여해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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