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김지원, "숭악한 놈"..죄수복 입은 김수현 재회 [스타이슈]

이경호 기자  |  2024.04.25 11:08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선공개 영상./사진=유튜브 채널 'tvN drama' 영상 캡처
'눈물의 여왕' 김수현, 김지원이 생이별한 후 재회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tvN drama'에는 '[스페셜 선공개] 제 발로 백현우를 찾아간 홍해인, 처음 만난(?) 전남편 향한 알 수 없는 감정? #눈물의여왕 EP.15'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영상은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15회에 등장할 장면 중 하나다. 본 방송에 앞서 선공개됐다.

영상에는 앞서 14회에서 누명을 쓰고 체포됐던 백현우(김수현 분)를 찾아간 홍해인(김지원 분)의 모습이 담겼다.

홍해인은 백현우 면회에 앞서 "만나야 한다면 여기만큼 안전한데가 어딨겠냐고"라면서 "얼마나 숭악한 놈이길래 바람 피고 이혼한 전처 스토킹하고 사람까지 죽여서 이런데로 와있고"라고 말했다.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선공개 영상./사진=유튜브 채널 'tvN drama' 영상 캡처
이어 그는 "전생에 홍해인은 얼마나 눈이 낮았던 거야 진짜"라면서 "대체 왜 이런 사람을"라고 했다.

이어 죄수복을 입고 있는 백현우가 모습을 드러냈다. 홍해인은 백현우를 바라보면서, 앞서 투덜거렸던 것과 달리 순식간에 눈빛이 흔들렸다. 기억은 잃었어도 감정은 남아 있던 걸까. 그의 눈빛은 애틋했다.

백현우는 홍해인을 바라보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해인아"라고 이름을 부르는 백현우의 모습은 애절했다.

앞서 '눈물의 여왕' 14회에서는 홍해인이 수술실로 들어간 후, 백현우가 누명을 써 체포됐다. 백현우 앞에 윤은성(박성훈 분)이 등장했고, 백현우는 윤은성의 계략임을 알아챘다. 또한 윤은성은 수술 후 깨어난 홍해인 곁에서 백현우와 관련해 거짓말로 모함하면서 홍해인에게 거짓 기억을 심어줬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는 홍해인이 백현우를 기억하고 있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과연, 백현우와 홍해인의 앞날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오는 28일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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