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비장미 발산 "예의범절이 사람을 만드는 법" [함부로 대해줘]

이경호 기자  |  2024.04.25 14:24
KBS 2TV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사진=KBS 2TV '함부로 대해줘' 캐릭터 티저 영상 캡처
휘날리는 김명수의 도포 자락에 여심이 녹아내리고 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극본 박유미, 연출 장양호, 기획 KBS, 제작 판타지오, 원작 네이버웹툰 <함부로 대해줘> 작가 선우)는 인의예지를 장착한 MZ선비 신윤복(김명수 분)과 함부로 대해지는 삶에 지친 여자 김홍도(이유영 분)의 무척 예의 바른 로맨스 드라마다.

앞서 1차 티저 영상에서 저돌적으로 구애하는 이유영(김홍도 역)과 적극적으로 방어하는 김명수(신윤복 역)가 전무후무한 디펜스 로맨스의 탄생을 예고한바 공개된 캐릭터 티저 영상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 신윤복은 "예의범절이 사람을 만드는 법"이라며 비장하게 출입문을 봉쇄한 뒤, 도포 자락을 휘날리며 화려한 액션을 펼쳐 초반부터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뛰어난 무술 실력을 겸비한 우림 신씨 28대 손답게 다대일 대치 상황에서도 상대방을 단숨에 제압해 모두가 그의 정체를 궁금해하는 상황.

뿐만 아니라 신윤복은 김홍도 지키기에도 진심을 다하고 있다. 김홍도가 한 남자에게 팔목을 잡힌 채 모진 말을 듣자 "감히 누구에게 손을 대는 것이냐"라며 김홍도 보호에 나선 것. 서늘한 표정으로 남자를 무력화시키는 신윤복의 모습은 설렘 유발은 물론 앞으로 펼쳐질 김홍도와의 관계를 기대케 한다.

이처럼 김명수(신윤복 역)는 올곧은 품성 뒤에 뛰어난 무술 실력을 자랑하는 반전 매력으로, 이유영(김홍도 역)과의 알쏭달쏭한 인연으로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일 예정이다. 서로 다른 환경, 배경을 가진 신윤복과 김홍도가 얽히면서 벌어지는 각양각색 에피소드가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함부로 대해줘'의 첫 방송이 기다려진다.

한편, '함부로 대해줘'는 오는 5월 13일 오후 10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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