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김경호 "내 성대모사 1인자=권혁수"[★밤TView]

정은채 기자  |  2024.04.27 20:01
/사진='불후의명곡' 방송화면 캡쳐
'불후의 명곡' 김경호가 자신의 성대모사 1인자를 권혁수를 꼽았다.

27일 방송된 K 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대한민국 록의 神 김경호가 전설로 출연했다. 몽니, Xdinary Heroes(이하 '엑디즈'), TEMPEST, DK, 유회승까지 다양한 '록 키즈'들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네 번째로 무대에 오른 엑디즈는 김경호의 대표곡인 '금지된 사랑'을 선곡해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김경호는 엑디즈의 무대에 "가히 충격적이었다"라고 평하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세계 유명 록밴드들도 메인보컬이 따로 있고 코러스를 넣을 정도다. 악기를 다루며 노래 부르는 건 손가락에 꼽는다. 원곡을 뛰어넘는 편곡뿐만 아니라 멋진 연주와 노래를 불러줘서 정말 감사했다"라고 극찬했다.

이를 들은 엑디즈의 주연은 "몽니 선배님이 경호 선배님을 '언니'라고 부른다고 들었다. 저도 경호 선배님을 '형님'을 넘어 '언니'라고 부르고 싶다"라고 '언니'라는 요칭을 사용해도 될지 물었다. 이에 김경호는 "이미 경호 언니로 살고 있다. 마음껏 불러라"라며 흔쾌히 허락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C 신동엽은 다수의 김경호 성대모사를 시도한 사람 중 누가 가장 잘한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김경호는 탤런트 권혁수를 꼽았다. 그러면서 "이젠 제가 권혁수처럼 부르지 않으면 반응이 없다"라며 권혁수 창법을 직접 선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마지막 무대는 DK가 꾸몄다. 그는 김경호의 '나의 사랑 천상에서도'를 선곡해 파워풀한 고음을 뽐내며 완벽한 무대를 꾸몄다. DK는 4연승을 꺾고 올라온 유회승을 꺾고 21번째 도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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