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보미, ♥라도와 열애 중..오하영 "멤버들 연애에 예민"(아는형님) [종합]

김나연 기자  |  2024.04.28 01:10
에이핑크 / 사진=JTBC 아는형님
그룹 에이핑크가 13년 우정의 비결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에이핑크 완전체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초롱은 에이핑크가 13주년을 맞이한 데 대해 "시간이 그렇게 간 게 실감이 안 난다. 아직도 우리는 같이 활동하는 게 재밌다"고 밝혔다. 오랫동안 팀을 유지한 비결에 대해 정은지는 "팀워크가 엄청 좋은 거 같진 않다. 각자 개성이 다르고 취향이 다 다르다. 근데 케미가 좋다"고 밝혔다.

민경훈은 "연애하면 서로 얘기하냐"고 물었고, 오하영은 "나 그런 거에 되게 예민하다. 남주 언니가 연극을 해서 보러 갔는데 키스신을 14번 정도 하더라. 너무 충격을 받았다"며 "'응답하라 1997'에서 은지 언니가 키스신을 찍은 걸 보고 울었다. 언니들의 스킨십을 내가 보는 게 너무 충격이었다. 아직 못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윤보미는 요즘 걱정되는 멤버에 대해 "난 요즘 초롱 언니가 걱정이다. 밥을 항상 시켜 먹어서 밥통이 없더라"라고 했고, 박초롱은 "숙소에 있을 땐 멤버들한테 요리도 해줬는데 혼자 사니까 요리를 안 하게 된다"고 밝혔다. 반면 박초롱은 "난 보미가 걱정된다"며 "혼자 살기 시작하면서 (코믹한) 쇼츠 영상을 올린다. 다양한 걸 올리는데 앞으로 활동하는데 괜찮을까 싶을 정도다. 다들 진심으로 걱정한다"고 밝혔다.

보미의 쇼츠 영상을 본 이진호는 "멤버들이 올드한 것 같다"고 했고, 서장훈은 "팀이라 좋은 게 한 명은 저렇게 재밌게 해도 괜찮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남주는 "언니의 예능감은 모두 사랑하는데,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 보니까 이미지적으로 개그 욕심을 조금만 숨기면 어떨까 싶은 것"이라고 말했다.

보미는 "이성에게 들었던 최고의 말은 '너처럼 살아야지'"라며 "제 주변 이성, 동성 친구들에게 많이 듣는다.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은지는 솔로 활동에 대해 "멤버 중에 제일 먼저 솔로 앨범을 냈다. 솔로, 그룹 활동의 경계가 사라졌다. 멤버들이랑 대기실 쓸 때가 훨씬 재밌는 것 같긴 하다. 메뉴 고를 때가 제일 좋다"고 했고, 오하영은 "비교 대상이 없어서 좋긴 하다"라고 했다.

한편 보미는 최근 프로듀서 라도와 열애를 인정했다. 그는 "많은 곡 작업을 함께 하면서 서로 좋은 감정이 생겨 연애를 시작해, 지금까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라도와의 열애를 인정하며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을 만나 많이 부족하고 어렸던 저도, 더 성숙하고,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열애 사실을 밝혔다.


베스트클릭

  1. 1'귀요미' 방탄소년단 지민, 日팬 선정 '5월 캘린더로 하고 싶은 K팝 아이돌' 1위
  2. 2KBS도 손 뗀다..'음주운전' 김호중 '슈퍼 클래식' 주최 사용 금지
  3. 3김이서 치어, 비키니로 다 못 가렸다 '환상 볼륨美'
  4. 4손흥민 '10-10' 대기록+유로파 진출 확정! 토트넘, EPL 최종전서 셰필드에 3-0 완승... 포스텍 체제 첫 시즌 마무리
  5. 5김호중, 음주운전 인정 동시에 '복귀각'..기만 넘어선 기괴 행보 이유 [★FOCUS]
  6. 6'순백' 한소희·'핑크' 임윤아, 칸 레드카펫 빛낸 韓 여신들 [스타이슈]
  7. 7KBS 손절했는데..'슈퍼 클래식' 김호중 리스크 안고 가나 [종합]
  8. 8한가인, 전 남친과 커플스타그램.."둘이 사귀어요"
  9. 9손흥민 통산 세 번째 '10-10' 대기록! EPL 최종전서 역사 썼다... '레전드' 드록바-살라와 어깨 나란히
  10. 10터졌다 이강인 '1골1도움' 美친 활약→데뷔 시즌 '두 자릿수 공격P' 달성! PSG, 리그 최종전서 메스에 2-0 승리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