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녹, 수영 친언니에 직진 고백.."장모님이 좋아할 말" 한고은도 깜짝 [신랑수업] [★밤TView]

이예지 기자  |  2024.05.16 00:16
/사진='신랑수업' 화면 캡처
'신랑수업' 뮤지컬배우 에녹이 직진 발언으로 소녀시대 수영의 친언니 최수진의 마음을 흔들었다.

15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뮤지컬배우 최수진과 두 번째 데이트에 나선 에녹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에녹은 최수진의 취향을 저격하는 데이트 코스를 준비해 '스튜디오 멘토 군단'의 폭풍 칭찬을 받았다.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파스타 맛집이었다. 에녹은 맛있어 하는 최수진의 모습에 마음을 놓으며 "나는 요리를 잘한다"라고 깨알 어필 하기도.
/사진='신랑수업' 화면 캡처
최수진이 "감기 걸렸을 때 엄마가 끓여주는 김치 콩나물국을 먹으면 싹 나았었다"라고 말하자 에녹은 "나 잘 끓인다. 나중에 아프면 우리 집으로 놀러 와라"라고 말했다. 이 같은 에녹의 즉답에 최수진은 흐뭇한 미소를 보이기도.

고양이 두 마리를 키우고 있는 최수진은 "어제 엄마가 알레르기가 있는 남자랑 결혼하게 되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묻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에녹은 고민하지 않고 "정 불편하면 집을 키우면 된다"라고 대답했다. 에녹의 발언에 MC 한고은은 "이 말은 장모님이 정말 좋아하는 말이다"라고 폭풍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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