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레버쿠젠 첫 챔피언 반지, 가슴 웅장해지는 '휘황찬란' 골드 디자인

이원희 기자  |  2024.05.21 00:06
레버쿠젠의 우승 반지. /사진=레버쿠젠 SNS 캡처
가슴이 웅장해지는 엄청난 디자인. 레버쿠젠(독일) 선수들이 휘황찬란한 황금색 챔피언 반지를 받았다.

레버쿠젠은 지난 1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기념하는 챔피언 반지를 공개했다. 전체적인 골드 바탕에 레버쿠젠을 상징하는 붉은색 무늬를 집어넣어 포인트를 주었다. 또 챔피언 반지 한가운데 레버쿠젠 엠블럼이 그려져 멋스러움을 더했다. 수많은 축구 팬들도 댓글을 달아 감탄을 보냈다.

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레버쿠젠은 올 시즌 믿을 수 없는 일을 해냈다. 분데스리가 34라운드 동안 단 한 번도 패하지 않고, 28승6무(승점 90) 무패행진을 달려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분데스리가 역사상 무패우승은 올 시즌 레버쿠젠이 처음이다. 무엇보다 레버쿠젠 구단 창단 120년 만에 이뤄낸 우승이어서 더욱 감격적이었다. 지난 29라운드에서 이미 조기우승을 확정지었는데, 시즌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대기록을 달성했다.

레버쿠젠의 우승 반지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레버쿠젠 SNS 캡처
유럽 5대 리그 무패우승 팀은 레버쿠젠이 4번째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AC밀란(1991~1992시즌·22승12무), 유벤투스(2011~2012시즌·23승15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스널(2003~2004시즌·26승12무)이 무패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제 레버쿠젠은 무패우승을 넘어 '무패 트레블'에 도전한다. 유럽대항전 유로파리그,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결승에 올라 따낼 수 있는 트로피가 2개 더 남았다. 레버쿠젠은 오는 23일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아탈란타(이탈리아)와 맞붙는다. 포칼 결승에서는 26일 2부 소속의 카이저슬라우테른을 상대한다.

레버쿠젠 우승 반지. /사진=레버쿠젠 SNS 캡처

베스트클릭

  1. 1김나연 치어리더, 신이 빚은 '완벽 몸매'... 감탄이 절로
  2. 2"5대 국회의원+재벌 父의 늦둥이" 남진, 어떻게 전설이 됐나 [★FULL인터뷰]
  3. 3방탄소년단 지민 'Who', 英 오피셜 싱글 차트 7주 연속 차트인
  4. 4'삼성 지고 KIA 이겼다' 정규 우승 매직넘버 '7', 키움에 6-2 승... 구단 최다 매진 신기록 겹경사 [광주 현장리뷰]
  5. 5'안대 씌우고 성관계' 아이돌 래퍼, 법정구속 불복 '항소'
  6. 6방탄소년단 지민, 美 빌보드 맹활약..역대 6주차 K팝 솔로곡 최고 순위
  7. 7'와' 양민혁, 토트넘 내부평가 이 정도라니! "이적료 60억은 헐값"... '손흥민과 같이 뛸 것' 전망
  8. 8"김도영 안부가 먼저였음 했다" 이범호 감독, 페라자-KIA '욕설 논란' 입장 밝혔다 [광주 현장]
  9. 9'관중 향해 고개 절레절레' 김민재, 인사도 거부했다.... 붉은 악마 "설전 없었다, 표현은 아쉽다" 입장문
  10. 10'강민호·양의지 안 부럽다' KIA 포수가 리그 최고 수준이라니... 심지어 아직 20대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