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영구 퇴출 원해요" 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 '폭주'[스타이슈]

안윤지 기자  |  2024.05.22 17:39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경찰서에서 경찰 조사를 받은후 귀가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5.21. photo@newsis.com /사진=추상철
가수 김호중이 일명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운데 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 네티즌들이 퇴출 요구를 해왔다.

지난 19일 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는 "범죄자 가수 김호중을 영구 퇴출 시켜주세요"란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 작성자는 "범죄를 저질러 놓고 반성도 없이 뻔뻔하게 돈에 눈이 멀어 창원 공연을 강행하는 모습에 화가 난다. 만약 KBS가 계속 가수 김호중을 출연시킨다면 정말이지 감당하지 못 할 큰 사태에 직면할 것"이라며 "추악한 범죄자를 퇴출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하는, 올바른 KBS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이 글 외에도 "김호중이 가요계에서도 퇴출 되어야 마땅하다", "김호중을 영구 퇴출해달라. 국민 스트레스 유발자다", "김호중은 청소년들과 젊은 사람들에게 무력감을 주고 잘못된 나쁜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 심각하다" 등 내용이 담긴 게시글이 다수 올라왔다. 각 청원은1,000명 이상 네티즌들이 동의하며 의견을 함께 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는 사고를 은폐하기 위해 소속사 매니저에게 대리 자수하라고 지시했고 전씨는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폐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21일 경찰에 비공개 출석해 당시 상황을 진술했다. 김호중은 "양주는 손도 안 대고 소주 위주로 10잔 이내 마셨다"라면서도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니라고 주장했다. 또한 접촉 사고와 관련해, 음주 영향으로 사고낸 게 아니라 휴대전화와 블루투스 페어링 조작하던 도중 순간 실수로 사고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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