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홈 경기를 치른다.
LG는 전날(25일) 10-6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LG는 3연승에 성공, 28승 23패 2무를 마크했다. LG는 NC를 5위로 끌어내리고 4위로 올라섰다. 반면 NC는 3연패에 빠진 채 27승 23패 1무를 기록했다. LG와 NC의 승차는 0.5경기가 됐다.
이날 LG는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김현수(좌익수)-오스틴(1루수)-박동원(지명타자)-문보경(3루수)-오지환(유격수)-구본혁(2루수)-허도환(포수) 순으로 선발 타순을 구성했다.
LG 타선에서는 박동원이 5번 타순에 배치돼 중용을 받고 있다. 전날 경기를 앞두고 염경엽 LG 감독은 "박동원은 가장 좋을 때 5번까지 가능하지만, 그래도 7번 타순에 있으면서, 다른 타자들이 컨디션이 올라와 5번과 6번 자리에서 해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LG 선발 투수는 케이시 켈리다. 켈리는 올 시즌 예전과 같은 기량을 찾지 못한 채 가장 큰 위기를 맞이했다. 켈리는 올 시즌 10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6패 평균자책점 5.72를 마크하고 있다. 총 56⅔이닝 동안 74피안타(9파홈런) 15볼넷 42탈삼진 41실점(36자책)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57, 피안타율 0.319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퀄리티 스타트 투구는 5차례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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