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상암에 입성한 소감을 밝혔다.
임영웅은 2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을 개최했다.
이날 임영웅은 "1년 넘게 준비한 공연인데 두 번만 하고 끝난다는 게 나도 너무 아쉽다. 내 모든 걸 갈아넣었다 싶을 정도로 열심히 준비한 공연이다"라며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트로트 가수 최초로 공연을 개최한 소회를 전했다.
또한 임영웅은 비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울 월드컵경기장을 가득 채운 영웅시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깟 날씨쯤이야 우리를 막을 수 없다. 이렇게 큰 공연장에서 비 오는 날에 언제 공연을 해보겠나. 한층 더 촉촉해진 감성으로 여러분들은 안전하게만 관람하시면 될 것 같다"라며 웃었다.
임영웅은 지난 6일 더블 싱글 '온기'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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