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피플은 "비비안이 엄마인 안젤리나 졸리를 따라 제작을 도운 새 연극 '아웃사이더'의 극본에는 비비안 졸리-피트 대신 비비안 졸리로 기재돼 있다"고 밝혔다.
해당 뮤지컬의 정보에는 "안젤리나 졸리는 학생이자 예술 후원자인 딸 비비안과 함께 첫 번째 연극 제작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라고 적혀있다. 또한 안젤리나 졸리는 비비안이 자신에게 해당 프로젝트를 맡도록 영감을 준 사람이라고 말했다.
비비안이 법적으로 이름을 바꿨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몇 년간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자녀 중 성이 바뀐 것은 비비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1월 두 사람의 큰 딸이 자하라 또한 자신을 '자하라 말리 졸리'라고 소개했다고 알려졌다.
지난 2022년 브래드 피트 소식통은 "이혼 소송을 제기한 이후 자녀들과 관계를 유지하는 데 집중했지만, 아이들을 전혀 보지 못하는 공백기가 여러 번 있었다. 아이들을 그리워하고, 다시 좋은 관계를 맺을 때가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브래드 피트는 주얼리 디자이너인 이네스 드 라몬과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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