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팀토크'는 13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일본 에이스 입찰에 나섰다. 구보의 방출 조항은 5000만 유로(약 741억 원)다"라며 "보도에 따르면 앙제 포스테코글루(59) 감독은 구보 이적을 승인했다. 토트넘 공격진에 변화가 생길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구보는 윙어로서 주로 오른쪽 측면에서 뛰는 걸 선호한다. 때로는 왼쪽이나 플레이메이커(10번) 역할도 가능하다"라며 "어린 나이에도 구보는 다사다난한 경력을 지녔다. 젊은 나이에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했도 FC도쿄, 비야레알, 헤타페에서도 활약했다"라고 설명했다.
구보는 소시에다드 85경기에서 16골 14도움을 기록했다. '팀토크'는 "구보는 스페인 라리가에서 최고의 드리블러 중 하나라는 명성을 얻었다"라며 "팀 동료에게 도움을 기록하거나 빠른 발을 지닌 선수와 호흡이 좋다"라고 알리기도 했다.
방출 조항을 발동해야 영입이 가능한 분위기다. '팀토크'는 "구보는 2029년 6월 계약이 되어 있다"라며 "만약 최초 입찰이 거절된다면, 토트넘은 방출 조항에 부합하는 금액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여름 이적시장에 구보 영입을 원한다"라고 밝혔다.
따라서 토트넘 공격수 브레넌 존슨(23)의 입지도 흔들리는 분위기다. '팀토크'는 "존슨은 신뢰할 수 없는 경기력을 보였다. 골문 앞에서 침착하지 못했다. 구보의 합류는 존슨에게 큰 타격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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