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위, '어썸뮤직페스티벌' 달군 역동적 밴드 퍼포먼스

김수진 기자  |  2024.06.17 14:29

'실력파 보이밴드' 원위(ONEWE)가 여름날을 낭만으로 물들였다.

원위(용훈, 강현, 하린, 동명, 기욱)는 지난 16일 대구에서 열린 '2024 어썸뮤직페스티벌 in 대구'(이하 '어썸뮤직페스티벌')에 출격,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약 60분간 관객들과 뜨겁게 호흡했다.

이날 원위는 역동적인 밴드 퍼포먼스에 감성이 묻어나는 '비를 몰고 오는 소년 (Rain To Be)'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야행성 (Regulus)', '다시 만나서 반가워' 등 페스티벌에 최적화된 대표곡 무대로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강렬함과 섬세함을 오가는 원위 표 밴드 사운드에 관객들 또한 열띤 함성으로 화답했다.

특히, 원위는 라이브 공연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들로 '신흥 페스티벌 강자' 타이틀을 입증했다. '너의 우주는 (Universe_)', '꿈속에서 놓친 너, 옅은 잠결에 흐르길 (Montage_)', '나의 계절 봄은 끝났다 (End of Spring)', '미쳤다 미쳤어 (Crazy good)' 등 대표곡을 다이내믹하게 편곡해 음원과는 또다른 감동을 선사한 것. 마지막으로 원위만의 벅찬 감성이 담긴 '기억 세탁소 (Eraser)'를 선곡, 여름날의 낭만을 선사했다.

이처럼 원위는 서울에서 열린 국내 정상급 페스티벌 '2024 사운드베리 씨어터', '피크 페스티벌 2024'에 잇달아 출격한 데 이어 이번 '어썸뮤직페스티벌'로 대구까지 접수, '신흥 페스티벌 강자'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원위는 국내 주요 페스티벌들의 뜨거운 러브콜 속에 대세 밴드 활약을 이어간다. 이들은 오는 3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88호수수변무대에서 개최되는 '2024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에 참석해 무대를 꾸민다.


베스트클릭

  1. 1'와, 온천 여신' 숨막히는 비키니 몸매 "역시 업계 원톱"
  2. 2방탄소년단 지민 'Who' 빌보드 '핫100' 32위..13주 연속 차트인 '메인 팝보이'
  3. 3中대륙·日열도 삼켰다! 방탄소년단 진 'I'll Be There', QQ뮤직·오리콘 1위
  4. 4탁재훈, 캐나다서 전한 슬픔 "故김수미, 웃겨드리면 좋아하셨는데.." [인터뷰]
  5. 5눈시울 붉힌 조인성·신현준, 침통함 속 故김수미에 마지막 인사 [★현장스케치]
  6. 6이상민, 故 김수미 빈소 못 가 비통 "너무 아파..먼 곳에서 기도"
  7. 7'미쳤다' 프리먼 역전 끝내기 만루포! 122년 WS 역사상 최초 대기록... LAD 짜릿한 역전승 [WS1 리뷰]
  8. 8'세상에 이런 외인이' 레예스는 자신을 버렸다 '삼성 밖에 없다'... '3G 318구' 미친 투혼의 비결 [KS3 현장]
  9. 9미국에 메시급 선수 또 온다→새로운 슈퍼팀 등장... 'EPL 톱' 더 브라위너 샌디에고 이적설
  10. 10'맙소사' 원태인, 어깨 관절와순 손상→4~6주 재활 필요... 삼성·대표팀 '날벼락' KS·프리미어12 출전 어렵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