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 붐 올까..라이즈, '겟 어 기타' 넘을 '붐붐베이스'[6시★살롱]

안윤지 기자  |  2024.06.17 18:22
/사진제공=라이즈 '붐 붐 베이스' 뮤직비디오 캡처
기타로 흥한 그룹 라이즈(성찬, 쇼타로, 은석, 원빈, 소희, 앤톤)가 이번엔 베이스를 잡았다.

라이즈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보 '라이징'(RISING)을 발매했다.

신보 '라이징'은 타이틀곡 '붐 붐 베이스'(Boom Boom Bass) 외 '사이렌(Siren)', '임파서블(Impossible)', '나인 데이즈(9 Days)', '어니스틀리(Honestly)', '원 키스(One Kiss)', '토크 색시(Talk Saxy)', '러브 원원나인(Love 119)' 등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곡 '붐 붐 베이스'는 펑키한 디스코 비트와 그루비한 베이스라인이 돋보이는 곡으로, 가사에는 베이스 기타 연주를 통해 서로에 대한 설렘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청춘의 모습을 그렸으며, 음의 높낮이로 점차 깊어지는 친밀감을 나타낸 곡의 전개가 듣는 재미를 더했다.

My baby like to string me on
좀 더 내게 다가와
네게 맞춰 온 My bass
살짝 너의 맘을 Slide

그냥 놓치긴 아쉬워 난
넌 어떻게 생각해
자 Follow me now
이 리듬이 다시 Make me spin

We makin' music
Every day we play
가볍게 Groovin'
느낀 대로 해
Don't stop the music
Hands up on my bass
지금부터 Lower lower lower
We want that

Boom ba doom
boom boom bass
That boom ba doom
boom boom bass
We got that
boom ba doom on my bass
우린 좀 더 Lower lower lower
We want that

라이즈의 데뷔곡 '겟 어 기타'(Get a guitar)는 당시 충격적인 음악과 비주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 때문인지 '겟 어 기타'는 라이즈의 상징성인 동시에 넘어야 할 산과 같은 존재였다. 이는 라이즈도 인지한 듯, 멤버 쇼타로가 이날 열린 쇼케이스에서 "과거의 라이즈를 넘고 싶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겟 어 기타' 참여진이 작업한 '붐 붐 베이스'는 확실히 '겟 어 기타' 이전과 다른 성장이 느껴진다. 악기 베이스는 낮은 음역을 가진 만큼, 이를 메인 악기로 가져간 음악은 대체로 무거웠고 대중적인 성공을 거두진 못했다. 그러나 '붐 붐 베이스'는 여름이란 계절감에 맞게 가벼운 느낌을 주면서도 쉴 틈 없이 달리는 베이스라인이 귀를 사로잡는다. 과연 라이즈로 하여금 베이스의 붐이 찾아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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