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요환♥' 김가연 "첫째 딸 다이어트 위해 가둬..현재 필라테스 강사" [4인용식탁]

김나연 기자  |  2024.06.18 11:52
김가연 / 사진=채널A 4인용 식탁
배우 김가연이 첫째 딸의 몸무게를 직접 관리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17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김가연이 출연한 가운데, 그는 절친 남성진, 김일중, 심진화를 집으로 초대해 요리 솜씨를 가감 없이 발휘했다.

이날 김가연은 남편 임요환의 게임 대회 일정에 동행하며 헤어, 메이크업, 의상을 다 챙겼다며 "밥 먹을 시간이 촉박하다. 한 경기장에 2000명이 있는데 쉬는 시간이 20분이다. 제대로 식사를 못하는 걸 보고 다음 대회에 김치 양념을 소분해서 얼려갔다. 또 얼린 불고기를 챙기기 위해 반입 가능 여부를 사전 조사했다. 해외에서는 조리가 가능한 전기 포트를 이용해서 밥상을 차려주면 든든하게 먹고 나가는 남편을 보고 뿌듯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남편을 처음 만났을 때 남자로서보다 게임을 좋아하는 나에게 우상의 느낌이었다. 존경의 눈으로 보게 된 건데 남녀로서 감정이 쌓이고 그런 눈으로 바라보니까 남자친구나 남편으로서는 좀 그렇다. 13년째 결혼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건 자기 일에 집중할 때 그렇게 멋있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김가연은 "주말 부부보다 더 못 본다. 어떨 때는 한 달에 한두 번 온다. 서울에서도 숙소 생활한다. 그래도 우리는 여전히 핫하다. 그걸 자랑하고 싶었다"고 웃었다.

또한 김가연은 임요환과 똑 닮은 둘째 딸을 공개했고, 그는 "내 나이를 탓하는 악플이 많았고, 보란 듯이 성공하고 싶었다. 시험관 시술 4년 만에 임신했다. 포기하고 싶을 때 기적적으로 찾아왔다"며 "첫째 딸이 대학생일 때 둘째를 임신했는데 차마 입이 안 떨어지더라. 근데 진심으로 기뻐해 줬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20대 첫째 딸에 대해서는 "내가 살을 빼려고 노력했다. 다이어트를 위해 휴학시키고 온종일 운동하는 데를 보냈다. 한 달 만에 66사이즈에서 44사이즈가 됐다. 현재 필라테스 강사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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