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 지창욱 "타인의 일 너무 힘들었다"..김태호PD "AI 시스템으로 타인 설정한 것"

상암=한해선 기자  |  2024.06.20 14:57
배우 지창욱이 20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진행된 JTBC 예능 'My name is 가브리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6.20 /사진=이동훈

'무한도전' 김태호PD가 배우 박보검, 지창욱, 방송인 덱스 등 화려한 라인업의 예능 'My name is 가브리엘'을 JTBC에서 선보인다.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JTBC 예능 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이하 '가브리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태호PD, 이태경PD, 박명수, 홍진경, 지창욱, 덱스, 가비, MC 데프콘이 참석했다.

지창욱은 "제가 오랜만에 예능을 하면서 서투르기도 하고 어색함 아닌 어색함을 갖고 촬영한 것 같다. 많이 기대해 달라"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지창욱은 예능 출연에 부담이 없었는지 묻자 "부담은 없었는데 막상 현장에서 다른 느낌이 있었다. 제가 그 사람에 대한 정보가 없이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한데 처음에 쉽지 않았고 일도 너무 힘들었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PD는 "AI 시스템이 대화를 파악해서 타인을 설정했는데 '연예인은 힘들어야 한다'라고 했다"라고 해명했다.

'가브리엘'은 김태호PD의 제작사 테오(TEO)가 JTBC에서 선보이는 신규 프로그램으로,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리얼리티 예능.

박명수는 태국 치앙마이, 염혜란은 중국 충칭, 홍진경은 르완다 키갈리, 지창욱은 멕시코 과달라하라, 박보검은 아일랜드 더블린, 가비는 멕시코 멕시코시티, 덱스는 조지아 트빌리시로 가 또 다른 삶을 체험한다.

'가브리엘'은 21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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