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다 지민, 솔로 2집 'MUSE' 트랙리스트 공개..타이틀곡은 'Who'

'사랑' 테마 연결 7곡 수록..지민, 6곡 작사·작곡 참여

문완식 기자  |  2024.06.21 07:03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MUSE'의 타이틀곡은 'Who'이다.

지민은 21일 0시(이하 한국시간)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신보 'MUSE'의 트랙리스트를 게재했다. 각양각색의 카세트 테이프 이미지로 구성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MUSE'에는 'Rebirth (Intro)', 'Interlude : Showtime', 'Smeraldo Garden Marching Band (feat. 로꼬)', 'Slow Dance (feat. Sofia Carson)', 'Be Mine', 'Who', 'Closer Than This' 등 총 7곡이 담긴다. 지민은 6곡의 작사·작곡에 참여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지난 2023년 3월 공개된 지민의 첫 솔로 앨범 'FACE'가 온전한 '나'를 직면하는 과정이었다면, 이번 솔로 2집 'MUSE'는 영감의 원천을 찾아가는 여정을 다룬다. 앨범을 관통하는 '사랑'을 주제로 7곡이 긴밀히 연결돼 있다.

'MUSE'의 타이틀곡은 'Who'. 이 곡은 힙합 R&B 장르로, 강렬한 바운스와 기타 연주가 특징이다. 피독(Pdogg), GHSTLOOP을 비롯해 '그래미 어워드'에 노미네이트된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존 벨리언(Jon Bellion), 프로듀서 피트 내피(Pete Nappi), 텐락(Tenroc) 등이 뭉쳐 만들었다.

세 번째 트랙에 자리한 'Smeraldo Garden Marching Band (feat. 로꼬)'는 오는 28일 선공개 예정이다. 이 곡은 행진하면서 연주하는 '마칭밴드'를 기반으로 해 듣는 이들에게 경쾌함을 선사한다. 빅밴드(대규모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사운드에 힙합 장르를 가미해 시작부터 끝까지 활기찬 바운스와 리듬감, 역동적인 분위기가 이어진다. 특히 래퍼 로꼬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지민과 색다른 시너지를 낸다.

지민의 솔로 2집 마지막을 장식하는 곡은 'Closer Than This'이다. 지난 2023년 12월 22일 공개된 지민의 솔로 싱글로, 아미(ARMY.팬덤명)를 향한 그의 진심 어린 마음을 표현한 팬송이다. 지민의 매력적인 미성과 순수함 가득한 '연음소년소녀합창단'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감동을 선사한다.

'MUSE'에는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더 위켄드(The Weeknd) 등의 히트곡을 프로듀싱한 토미 브라운(Tommy Brown) 등이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로꼬 외에도 가수 겸 배우 소피아 카슨(Sofia Carson)이 4번 트랙 'Slow Dance (feat. Sofia Carson)'에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했다.


한편 지민은 신보의 트랙리스트 공개에 이어 오는 22~23일 앨범의 콘셉트를 엿볼 수 있는 포토, 클립 등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MUSE'는 내달 19일 오후 1시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약속'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 돌파..통산 13번째 '大기록'
  2. 2방탄소년단 진, 환상 비주얼 애프터 파티..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
  3. 3'패션 아이콘' 방탄소년단 진, 세계 패션 매거진 '베스트 드레서' 선정
  4. 4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9월 2주차 베스트 남돌 1위..5주 연속 전체 1위
  5. 5BTS 진 '잘 다녀왔어요~!' [★영상]
  6. 6'후원사 하나 없이' 문정민 KLPGA 첫 우승, 갤러리 환호는 없었다 [파주 현장리뷰]
  7. 7'아! 만원관중 왔는데' 22일 광주 KIA-NC전 우천 취소, 김도영-윤도현 테이블세터+윤영철 복귀전 불발
  8. 8"손흥민, 토트넘에서 끝났다"→英 직접 분노의 반박! "SON 존경받아야 마땅"... 역대급 활약으로 증명
  9. 9오타니 또 1홈런-2도루 폭발! "124년간 이런 선수는 처음"... '53홈런-54·55도루'에 美 경악
  10. 10'7점 차 등판→6실점 와르르' 오승환을 어쩌나, 삼성 '2위 확정'에도 고민 커졌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