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이 속한 메이저리그(MLB) 구단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1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이병현과 김하성의 만남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샌디에이고 홈구장 펫코 파크에 방문한 이병헌, 이민정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이병헌은 'B.H. LEE'라고 마킹된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착용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 속 이병헌은 경기 전 훈련에 임하고 있는 김하성을 만나 반갑게 악수를 나누고 있다. 김하성의 탄탄한 어깨를 만지며 놀라는 표정을 짓기도 했다. 김하성이 준비한 선물을 받고 환하게 웃는 이병헌의 모습도 담겼다. 함께 게재된 영상에는 이민정이 휴대폰 카메라로 두 사람의 만남을 담으려는 모습도 포착됐다.
샌디에이고 측은 게시물에 'Lee Byung Hun is here'라고 적어 이병헌의 펫코 파크 방문을 반겼다. 또한 '프론트 맨'이라는 글과 함께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해시태그로 달았다.
이병헌은 지난 2021년 9월 공개된 '오징어 게임'에서 프로트 맨으로 특별 출연했다. 이병헌은 '오징어 게임' 시즌2, 3에도 출연 예정이다.
이병헌도 같은 날 SNS를 통해 김하성과의 만남을 알렸다. 그는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스타디움에 울려 퍼지던 하성킴, 멋지다"라며 경기를 관전한 후기를 전했다.
한편 이병헌과 이민정은 지난 2013년 8월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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