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은 "♥줄리엔강과 사귀며 신기, 야외서 스킨십 많아 말려" [조선의 사랑꾼] [★밤TView]

최혜진 기자  |  2024.06.24 23:28
'조선의 사랑꾼' 줄리엔강, 박지은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모델 겸 배우 줄리엔강, 운동 크리에이터 박지은(제이제이)이 새로운 부부로 합류했다.

녹화 당시 줄리엔강, 박지은은 5월 결혼을 앞둔 상황이었다.

새롭게 '조선의 사랑꾼'에 합류한 두 사람은 첫 만남 일화를 공개했다. 박지은은 "우리 처음 만났을 때 코로나19였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유튜브 촬영으로 인해 처음 만났다고 전했다.

줄리엔강은 박지은의 첫인상에 대해 "한국에서 이런 몸매를 처음 봤다. 성격도 성실한 느낌이었다. 가식도, 내숭도 없었다. 있는 그대로였다"고 밝혔다.

박지은은 줄리엔강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외국인과는 사귈 수 없을 거라 생각했다. 한국에서 났고, 한국에서 살았다. 외국에서 살아본 적이 없다"며 "처음엔 (줄리엔강이) 그냥 외국인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계속 같이 지내다 보니 익숙해졌다"며 "처음 사귈 땐 신기하다면서 계속 쳐다봤다. '내가 외국인이랑 사귀어?'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박지은과 줄리엔강은 달달한 '케미'를 자랑했다. 박지은은 줄리엔강과의 애칭을 묻는 질문에 "나는 트리(나무)라고 부른다. 오빠는 날 매미라고 부른다"고 답했다.

제작진은 두 사람에게 "밖에서도 애정 표현이나 스킨십 많이 하냐"고 질문했다. 이에 박지은은 "(줄리엔강이) 엄청 많이 해서 '하지 마!' 한다"며 쑥스러워했다.

줄리엔강은 박지은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나는 결혼을 빨리 생각했다. 내가 어떤 와이프 조건을 원하는지 잘 안다"고 말했다.

이어 "(박지은과) 너무 잘 맞아서 평생 같이 살 수 있을 거 같았다. 나는 에너지가 잘 맞고, 부드러운 성격의 여자를 좋아한다. 보수적인 여자, 집순이를 좋아한다. 섹시한 '찐따'를 좋아한다"며 "공부 잘하고 맨날 집에만 있는데 섹시한 여자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줄리엔강과 박지은은 결혼식을 앞두고 한국에 온 줄리엔강 어머니와 만났다.

줄리엔강 어머니는 줄리엔강, 박지은, 박지은 어머니와 한자리에 모여 시간을 보냈다. 박지은 어머니는 줄리엔강 어머니에게 "어머니가 아들 셋을 키우시려면 엄청 힘드셨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지은 어머니는 "아들들은 어릴 때 말 하나도 안 듣지 않냐"며 "제일 말 잘 들었던 아들이 누구냐"고 질문했다. 이에 줄리엔 강 어머니는 줄리엔강을 지목했다. 줄리엔강은 "내가 막내라서 엄마 힘든 걸 다 봤다"며 어머니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줄리엔강 어머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줄리엔강이 막내였고, (줄리엔강의) 아버지가 한국인이었다. 아버지 고향은 부산이었다. 우리 가족은 캐나다로 이민을 갔다. 그 후에 아버지는 한국에 남기로 했고, 나는 아이들과 캐나다에 갔다"고 설명했다.

박지은 어머니는 홀로 세 아들을 키운 줄리엔강 어머니에게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27살 때 (박) 지은이를 낳고 29살 때 이혼을 했다. 나도 딸을 혼자 키웠다. 한 명을 키우는 일도 정말 힘들다. 아들 셋을 키우기는 정말 쉽지 않다. (사돈이) 대단하고 훌륭하신 분이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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